세계백승은

'무비자 9개월' 중국 칭다오공항 입국 한국인 25만 명 기록‥60% 증가

입력 | 2025-08-11 16:50   수정 | 2025-08-11 16:50
중국 정부가 지난해 11월 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면서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매체 칭다오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가까운 산둥성 칭다오 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국한 한국인은 지난해 11월 8일부터 이달 7일까지 무비자 시행 9개월간 연인원 25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습니다.

칭다오 공항을 통해 입국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한국인 비중은 72%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실제 무비자 제도를 이용해 칭다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연인원 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