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김정은·시진핑, 베이징서 정상회담‥6년여 만에 성사

입력 | 2025-09-04 18:54   수정 | 2025-09-04 21:10
중국을 방문 중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고 중국 관영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 간 회담은 2019년 1월 김 위원장의 방중, 같은 해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으로 이뤄진 두 번의 회담 이후 6년여 만입니다.

북한의 당면 과제가 경제 문제인 만큼 회담에서는 경제 분야를 포함한 양국 간 다양한 협력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북중 정상회담 예정 소식을 전하면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긴밀히 하고 국정운영 경험 교류를 심화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