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일본 시민단체가 지난 1945년 침몰한 우키시마마루호 사건 희생자 등 한국인 유골을 유족에게 인도해달라며 일본 정부에 조기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현지 시민단체인 ′전몰자유골을 가족 품에 연락회′, ′유골봉환종교자시민연락회′ 등 3개 단체는 후생노동성 당국자 등과 만나 유골 인도 절차의 진척 상황을 확인하면서 한국인 유족에 대한 DNA 분석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조세이탄광의 유골이 화제가 됐지만 마찬가지로 한반도에서 동원된 다른 전몰자와 그 유족은 지금도 유골 반환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