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현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의 배터리 공장 단속으로 한국인 수백 명의 구금 사태가 발생했던 미국 조지아주의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올가을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지아주 주지사실은 최근 켐프 주지사가 주요 협력 파트너들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가을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방한은 지난달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구금사태 이전부터 계획됐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켐프 주지사의 방한은 이달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차 등 협력 파트너사 관계자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 컨스티튜션은 지난달 이민당국의 단속이 조지아 주지사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