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이스라엘, 툰베리 등 가자 구호선단 활동가 171명 추방

입력 | 2025-10-06 22:44   수정 | 2025-10-06 22:45
이스라엘 정부가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구호선단 활동가 171명을 추방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툰베리를 포함한 글로벌수무드함대 소속 활동가들을 라몬공항에서 그리스와 슬로바키아로 향하는 항공기에 태워 내쫓았습니다.

이날 추방된 171명은 그리스·이탈리아·프랑스·아일랜드·스웨덴 등 19개 나라의 국적을 가진 활동가들입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일부터 3일 사이 구호물자를 실은 선박 42척을 나포해 배에 탑승한 활동가들은 모두 체포했으며, 이들을 순차적으로 추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