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트럼프 "가자지구 합의 곧 나올 것‥굉장한 진전 있어"

입력 | 2025-10-07 08:39   수정 | 2025-10-07 08: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제시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둘러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협상에 대해 ″곧 합의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굉장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매우 중요한 문제에 대해 동의했다″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가자지구 평화 협상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심지어 이란으로부터도 평화협정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신호를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집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평화구상의 1단계인 양측의 인질·수감자 석방과 이스라엘군의 ′1차 철수′ 등을 놓고 협상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