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우크라이나가 유럽 주요국들과의 협의를 거친 수정 종전안을 곧 미국 측과 공유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런던 총리실에서 영국·프랑스·독일 정상과 4자 정상회담을 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정안이 2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영토 포기와 관련한 문제에서 합의는 아직 도출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미국 측 기류는 기본적으로 타협점을 찾자는 것이지만 영토 문제와 관련한 복잡한 이슈들이 있다″면서 ″타협점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