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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최고가제 사흘째 기름값 하락세 지속‥낙폭은 줄어

입력 | 2026-03-15 10:23   수정 | 2026-03-15 10:23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사흘째인 오늘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감소 폭은 크게 줄었습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842.1원으로 전날보다 3.2원 내렸고, 경유 가격은 1천843.6원으로 4.4원 하락했습니다.

한때 20원 이상 벌어졌던 휘발유와 경유 가격 격차도 크게 줄어 두 가격이 비슷해졌습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865.2원으로 2.9원 내렸고, 경유 가격은 1천854.6원으로 16.2원 하락했습니다.

국내 기름값은 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지난 10일 최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어제보다 하락 폭은 줄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중동 산유국 감산 소식 등으로 상승했지만 국제에너지기구의 전략 비축유 방출 합의로 상승 폭은 제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