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0.12→0.10% 둔화‥강남 3구 하락 지속

입력 | 2026-04-09 14:00   수정 | 2026-04-09 14:02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0.12%로 전주보다 0.02%p 줄었습니다.

강남 3구의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강남은 하락폭이 0.22에서 0.1%로 다소 줄었고, 서초와 송파는 확대됐습니다.

한강벨트 중에서는 용산구가 지난주 0.04% 상승에서 이번 주 보합으로 전환됐고, 지난주까지 3주 연속 하락했던 성동구는 0.04%로 상승 전환됐습니다.

노원과 성북, 은평, 서대문 등 대부분의 중하위권 지역은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부동산원은 ″관망 분위기로 인해 거래가 다소 주춤하는 지역과 역세권·대단지,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일부 상승 흐름을 보이는 지역이 혼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지역의 경우 안양 동안과 용인 수지, 화성 동탄 등의 매매가격 상승폭이 전주보다 낮아지면서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이 0.09%에서 0.07%로 줄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상승률은 지난주 0.15%에서 이번 주 0.16%로 확대됐고, 경기 지역은 0.14%에서 0.13%로 다소 둔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