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선

올해 2월 출생아 증가율 2월 역대 최대‥2월 합계출산율은 0.93명

입력 | 2026-04-22 12:00   수정 | 2026-04-22 12:01
출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2월 출생아 증가율이 동월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오늘 ′2026년 2월 인구동향′을 발표하고 올해 2월 출생아수는 2만 2천898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6%, 2월 증가율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월 출생아수 규모로 봤을 때도 2019년 2월 2만 5천710명 이후로 숫자가 가장 크고, 코로나로 인해 혼인이 줄면서 출산도 줄었던 2020년 2월 2만 2천759명보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계출산율은 14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2월 합계출산율은 0.93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10명 증가했습니다.

출산 순위별 출생아수 구성비는 전년동월대비 첫째아는 1.2%p 증가, 둘째아, 셋째아 이상은 각각 0.5%p, 0.6%p 감소했습니다.

올해 2월 혼인건수는 1만 8천557건으로 역대 6번째로 적었고,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처는 ″혼인건수는 출생과 다르게 발생일 기준이 아닌, 관공서 신고일 기준이기 때문에 2월달 혼인건수 감소에는 설 연휴가 끼면서 관공서가 문을 닫은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월 이혼 건수의 경우 6천19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5.6% 감소하면서 1997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작은 숫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