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지역에서 환승없이 공항까지‥시외·고속버스 노선 23개 신설

입력 | 2026-05-20 09:54   수정 | 2026-05-20 09:54
국토교통부가 전남 해남군을 비롯한 전국 지역에서 공항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버스 11개, 시외버스 12개 등 총 23개 노선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경남 김해공항과 전북 군산, 충북 청주공항과 동대구, 인천공항과 전남 해남, 충남 서산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노선 등 8개 공항버스 노선이 신설됩니다.

또 기존에 동서울터미널에만 있던 강원 평창행 버스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탈 수 있게 되고, 대전 유성부터 경북 경주를 거쳐 포항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도 새로 생깁니다.

고속버스는 충남 서산과 전북 전주, 충북 청주와 충남 당진, 충북 청주와 충남 보령, 경기 평택과 경남 창원을 각각 오가는 4개 노선이 새로 생깁니다.

국토부는 특정 사업자의 독점을 막기 위해 노선 운영 기간을 노선버스 차령에 해당하는 11년으로 제한했고, 앞으로 노선 필요성과 운송 실적을 따져 갱신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업자가 1년 안에 운송을 개시하지 않으면 인가를 철회하고, 무단으로 운행을 중단하거나 임의로 경로를 바꿀 경우 노선권을 폐지할 수 있도록 여객차법 시행령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에 필요한 노선을 확충하고 버스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