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송재원

김정관·러트닉 화상면담‥"합의 넘어선 관세 부과 없을 것"

입력 | 2026-06-04 15:04   수정 | 2026-06-04 15:05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이 미국 정부로부터 우리나라에 부과되는 관세가 지난해 합의한 15%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받았습니다.

김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저녁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화상 면담을 가졌다″며 ″우리나라에 대해선 작년 관세합의 수준을 넘어선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는 강제노동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해 12.5%의 관세 부과를 예고했고, 이에 따라 최종 관세율이 지난해 합의 수준을 넘을 거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를 만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미국 측에 ″이번 301조 조사 결과뿐 아니라 향후 양국 간 발생하는 통상현안도 신규 관세 조치가 아닌 한미 관세합의 틀 안에서 협의돼야 한다″는 우리측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