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8단계 하락‥뉴욕 왕복 노선 21만 원 싸진다

입력 | 2026-06-16 11:25   수정 | 2026-06-16 11:25
국제 항공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다음 달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20% 이상 내릴 전망입니다.

7월 발권하는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 19단계가 적용돼, 이번 달 발권분에 적용됐던 27단계에서 여덟 계단 내려갑니다.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이 그 전 기간보다 17.5%가량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왕복 노선 유류할증료가 거리에 따라 최소 15만 3천 2백 원에서 최대 21만 5천 원 낮아집니다.

최단거리 일본 후쿠오카와 중국 칭다오 등 왕복 노선 유류할증료는 12만 3천 원에서 9만 2천8백 원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필리핀 마닐라 노선은 왕복 29만 4천 원에서 왕복 21만 7,600원으로 내려갑니다.

최장 거리 미국 뉴욕과 시카고 노선 등은 90만 3천 원에서 68만 8천 원으로 떨어집니다.

아시아나항공 유류할증료도 최단 거리 노선은 왕복 기준 6월 13만 6천 원에서 9만 7천 원으로, 최장 거리 노선은 76만 5천6백 원에서 55만 1천6백 원으로 21만 원 이상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