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정부가 내일부터 공장과 창고의 화재 안전 실태 조사에 착수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부터 한 달간 기후부, 노동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경기도 내 공장·창고 1백여 동을 먼저 조사한 뒤, 이를 토대로 오는 9월부터 연면적 500제곱미터 이상인 전국의 공장·창고 19만 동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합동조사반은 건물 불법증축 여부를 비롯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이 설치돼 있는지, 단열재가 제 기능을 하는지, 방화문이 적절히 설치됐는지 살필 예정입니다.
또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을 제조하거나 보관하는 시설을 상대로도 안전수칙을 따르고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를 비롯해 최근 공장 화재가 잇따른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