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윤선

대통령과 오찬‥정청래 "초당적 협력"·조국 "원포인트개헌"·천하람 "2차 특검법 거부"

입력 | 2026-01-16 17:58   수정 | 2026-01-16 18:08
오늘 청와대 상춘재에서 가진 이재명 대통령과여야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과 어깨를 당당히 하는 이 대통령의 외교 역량에 많은 국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며 이 대통령을 치켜세웠습니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가 수출경제로 선순환하는 역할을 앞으로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란다″며 ″외교의 최종목표가 국익 추구라고 하는데, 외교는 그야말로 여기 계신 모든 정당에서 함께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해 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는데, 여야 사이에 이견이 없는 지방분권, 지역 균형 발전 조항을 헌법 1조에 넣는 원포인트 개헌을 하면 어떻겠냐는 생각″이라며 ″여야 이견이 없는 헌법 전문 개정, 6·10 항쟁, 5·18, 부마민주항쟁 경우는 얼마든지 원포인트 개헌을 할 수 있지 않나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 ″이 대통령이 2018년 성남시장 시절에 하신 말씀이 있다. ′지방 적폐 온상 기초의원 2인 선거구제를 폐지하자′고 쓰신 바 있는데, 저는 100%, 1,000% 동의하고 있다″며 ″이 방향으로 가야 된다라는 말씀을 한번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요청했습니다.

오전 11시까지 국회에서 2차 종합특검법 처리를 반대하는 무제한토론, 필리버스터를 하다 오찬에 참석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2차 종합특검법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려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3대 특검에서 부족한 수사가 있다면 해야 되겠지만, 3대 특검법에 보면 그 부분은 경찰 국가수사본부로 자연스럽게 인계가 되도록 돼 있고 실제로 인계가 돼 지금 국가수사본부가 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어 통일교 특검, 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 특검 등 이른바 ′쌍특검′ 수용도 촉구했는데, ″특검이 여야 가릴 것 없이 정말 공정한 수단이라는 것을 대통령님께서 보여주신다면 대한민국 대통령제와 정치 역사에 어마어마한 성취와 진보가 될 것″이라며 ″한국 역사상 가장 깨끗한 지방 선거를 이번에 치러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