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세영

국힘 서울시의원·당원들, '한동훈 제명' 당내 갈등 비판‥"지선 승리할 마지막 골든타임"

입력 | 2026-01-28 11:42   수정 | 2026-01-28 11:42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과 당원들은 ″당내 갈등이 장기화될수록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현장에서 발로 뛰는 선거 당사자들에게 돌아간다″며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둘러싼 내홍을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 31인은 오늘 당 지도부를 향한 호소문을 내고 ″파멸로 치닫는 분열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화합의 힘으로 새로운 출구를 여는 것만이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를 향한 손가락질이 아니라 국민 앞에 다시 설 수 있는 대승적 결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 청년당원들도 성명을 통해 ″왜 싸우는지도 알 수 없는, 출구조차 보이지 않는 아수라장 속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5개월 뒤 선거를 치러야 하는 후보들과 현장에서 뛰는 청년들″이라며 ″지금 거론되는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논란은 어떤 희망도, 어떤 전략도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 여성당원들도 성명을 내고 ″이재명 정부와 싸워야 할 전선을 방기한 채 오직 ′당권′이라는 한 줌의 권력을 놓고 벌이는 지도부의 집안싸움은 우리 예비후보들이 현장에서 내밀 명함조차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