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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전두환 사진 당사 걸자?' "징계 아닌 토론 사안"

입력 | 2026-02-02 15:40   수정 | 2026-02-02 15:41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 전두환 사진을 당사에 걸자고 주장한 극우 유튜버 고성국 씨를 징계해야 한다는 당내 주장에 대해 ″징계가 아니라 토론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친한계가 당사에 전두환 사진을 걸자는 고성국 씨 말에 대해 징계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의원은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 국정기획비서관 등을 지내, ′친윤석열계′로 통합니다.

고 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전두환에 대해 ″거의 피를 흘리지 않고 민주화를 이끌어내는 대역사적, 대타협을 했다″며 국민의힘은 ″뭐가 그렇게 겁이 나고 쫄려서 사진조차 제대로 못 거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형동·고동진 등 친한계 의원 10명은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에 고 씨를 ″당론에 어긋나는 발언 등으로 윤리규칙 제4조를 위반했다″며 징계 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