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현지

조국혁신당 "대외비 합당 문건, 통지나 협의 없었다"

입력 | 2026-02-06 09:46   수정 | 2026-02-06 09:46
더불어민주당 사무처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일정과 방식을 담은 대외비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지자 조국혁신당은 ″저와 같은 내용에 대한 통지나 협의가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혁신당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오늘 한 언론매체에서 민주당 실무진이 마련한 합당 절차 및 추진일정 검토 문건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며 ″조국 대표를 비롯해 혁신당 측 누구에게도 저와 같은 내용에 대한 통지나 협의가 전혀 없었던 내용임을 밝힌다″고 알렸습니다.

한 언론은 민주당이 오는 27일 또는 다음달 3일까지 합당 신고를 마무리하는 내용의 대외비 문건을 작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문건은 정청래 대표가 지난달 22일 합당 제안을 발표한 이후 작성된 것으로 혁신당 측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명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실무적으로 일정 안을 만들어본 것일 뿐″이라면서 ″합당에 대한 일반적인 프로세스″라며 ″실제로 지도부에 보고되거나 논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