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하늘

가평 헬기 추락으로 숨진 육군 준위 2명 순직 여부 오늘 결론

입력 | 2026-02-10 10:34   수정 | 2026-02-10 10:35
경기 가평에서 훈련 도중 헬기 추락으로 숨진 육군 준위 2명의 순직 여부를 판단하는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가 오늘 낮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립니다.

순직 여부에 대한 결론은 오늘 중 나올 예정으로, 고인의 장례는 육군참모총장이 장의위원장을 맡는 육군장으로 엄수됩니다.

육군은 사고 직후 동일 기종인 AH-1S ′코브라′ 헬기의 운항을 전면 중지했으며, 32명 규모의 중앙사고조사위원회를 편성해 사고 현장 일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유명을 달리한 전우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객관적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장례 등 유가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낮 11시쯤 경기 가평 일대에서 비상착륙 훈련을 실시하던 육군 ′코브라′ 헬기가 추락해, 헬기에 타고 있던 50대 주조종사와 30대 부조종사가 숨졌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현지에서 헬기 추락 사고를 보고받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습과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육군에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