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재욱

민주당, 대통령 오찬 1시간여 앞두고 취소한 장동혁에 "예의 없다"

입력 | 2026-02-12 11:47   수정 | 2026-02-12 11:48
대통령과의 오찬을 불과 1시간여 앞두고 불참을 통보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예의가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이 요청할 때는 언제고, 약속 시간 직전에 이 무슨 결례인가″라며 ″국민과 대통령에 대한 예의는 눈곱만큼도 없는 국민의힘의 작태에 경악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정청래 대표는 ″국힘의 무례함으로 청와대 오찬이 무산됐다″며 ″국힘 정말 어이없다.

본인이 요청하고 본인이 깨고 지금 뭐 하는 짓입니까″라며 페이스북에 추가로 글을 올리며, 대통령과의 오찬 때 하려 했던 모두발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대통령과의 오찬이 불과 1시간여를 앞두고 이리 가벼이 맘대로 취소할 사안인가″라고 물으며 ″장동혁 대표가 제1야당의 대표라는 지위와 역할을 망각한 게 아니라면 이럴 순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민수 의원은 이어 ″단식할 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대통령님과의 회담을 왜 그리 요구했냐″며 ″영수회담마저 정치공세수단으로 여기는 국힘당을 국정의 파트너라 할 수 있겠는가″라고 국민의힘을 향해 일침을 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