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국힘 "'다주택=악' 도식은, 정책 아닌 '정치적 낙인'" 비판

입력 | 2026-02-15 16:25   수정 | 2026-02-15 16:26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정부와 여당의 ′다주택자 규제′ 관련 정책 기조를 비판하면서 ″국민 개개인의 사정을 외면한 채 ′다주택은 악′이라는 도식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정책이 아닌, 정치적 낙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다주택을 무조건 죄악시하는 것은 시장을 안정시키지도, 국민을 통합하지도 못한다″며 ″정상적인 재산 형성까지 적대시하는 순간,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중산층 사다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국민의힘 전체를 ′부동산 불로소득 수호 세력′으로 몰아가고 있는 행태에 대해 강함 유감을 표한다″며 ″낙인을 찍어 반론을 봉쇄하는 전형적인 ′우물에 독 타기′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10명 중 4명은 다주택자″라며 ″본인들 다주택에는 ′입꾹닫′하고, 1주택자인 이재명 대통령이 퇴임 후 돌아갈 한 채 집을 팔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모습은 경이로울 정도″라고 꼬집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