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유승민 "분열된 상태로 선거하면 판판이 패배‥경기지사 불출마"

입력 | 2026-02-15 17:20   수정 | 2026-02-15 17:20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의 ′집안싸움′을 비판하면서,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출마할 의사가 없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MBN ′시사 스페셜′에 출연해 ″탄핵의 강을 건너지 않고 보수가 분열된 상태로 선거를 치르면 판판이 패배할 수밖에 없다″면서, 경기도지사 출마에 대해 ″세 번째 말씀드리는 건데 전혀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윤리위원회를 앞세워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것을 두고 ″제명할 일이 결코 아니라고 보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대안을 제시하는 게 국민의힘의 역할인데 집안싸움을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장 대표나 한 전 대표나 이런 문제를 왜 정치로 해결하지 못하느냐″며 ″윤리위나 당무감사위원회가 정적을 제거하고 숙청하는 수단으로 변질된 것은 우리 당 안에 건전한 정치가 실종된 증거″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