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2-23 22:36 수정 | 2026-02-23 22:37
이재명 대통령이 루이즈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향해 소년공으로 일했다는 공통점을 언급하며, 한국과 브라질 양국이 모범적 동반자로 거듭날 거라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루이즈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부부와 국빈 만찬을 열고 ″청와대에 돌아온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국빈 만찬을 참으로 존경해왔던 지도자이자 친구, ′아미고′인 룰라 대통령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룰라 대통령과 제가 만난다고 하니까 ′소년공들의 만남이다′, 이렇게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공통점을 언급하며 ″어린 소년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현장 노동자로서의 뿌리는 변함없는 자부심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몸으로 배운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은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열망의 원동력이 됐다″며 ″비슷한 삶의 궤적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룰라 대통령님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치 오랜 동지를, 또 친구를 만난 것처럼 참으로 반가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간 음식·문화 교류와 기업 협력 등을 언급한 이 대통령은 ″한국과 브라질이 국제사회와 다자 무대에서 인류 보편의 과제 해결에 함께 기여하는 모범적인 동반자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양국이 공동 번영의 미래를 꿈꿨던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건배를 제의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귀하의 인생경로를 알고 나서부터 우리가 형제처럼 느껴진다″며 ″더 공정한 사회가 가능하다는 신념으로 정치에 가담하게 됐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민주주의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사회정의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말씀 하셨다″며 ″이런 연관 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공동적인 변화와 번영과 연대 관계를 설립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건국정신인 홍익인간의 정신이 전 세계의 인류와 함께 같이 일할 수 있는 영광을 우리에게 걸어놓고 있다″며 건배를 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