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당정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공제 담은 '환율안정법' 신속처리"

입력 | 2026-03-06 11:01   수정 | 2026-03-06 11:03
당정은 중동 사태로 인한 외환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환율안정을 위한 입법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 환율 안정을 위한 3법이 제출돼 있는데 이를 신속하게 처리해 줬으면 좋겠다는 정부 요청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환율안정을 위한 3가지 대책이 담겼는데, 해외주식 매도와 환헷지 상품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소득공제 대상으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또 국내 법인이 외국 자회사로부터 받는 수입배당금에 대한 과세를 일시적으로 감면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정 의원은 MBC와의 통화에서 ″19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잡고 있으나 국민의힘이 상임위를 거부하고 있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