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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국힘 탈당' 예고한 전한길, 새벽 2시 '급번복' 소동
입력 | 2026-03-11 10:59 수정 | 2026-03-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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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유튜버인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을 탈당한다고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했습니다.
전 씨는 당초 어젯밤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11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가서 탈당계를 제출하고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그런데 전 씨는 불과 약 2시간 만인 11일 새벽 2시쯤 ″당초 예정된 탈당계 제출을 취소한다″며 자신의 입장을 바꿨습니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윤석열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탈당 극구 만류 요청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9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정치 복귀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자 ″지방선거에서 지고 싶냐, 자유민주주의는 죽었다″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전한길/유튜버(출처: 유튜브 ′전한길 뉴스′)]
″윤어게인 절대 안 된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버린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재명 이중대가 되는 것이고 더불어민주당과 한통속이 되는 것이다라고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전 씨는 어제까지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정치 노선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하면서 그러지 않을 경우 ″탈당하거나 창당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왜 전 씨의 탈당을 만류했는지에 대해선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역시 극우 유튜버로 분류되는 고성국 씨는 ″절윤 결의문 낭독을 거부한 장동혁을 무조건 지지한다″며 지금은 장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