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신영

이 대통령, "3·15 정신은 위기 때마다 나라 일으켜 세워‥희생엔 합당한 보상"

입력 | 2026-03-15 13:40   수정 | 2026-03-15 13:41
이재명 대통령은 3·15 의거 정신이 위기 때마다 나라를 일으켜 세웠다며,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대우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경남 창원 국립 3·15민주묘지에서 열린 ′66주년 3·5 의거 기념식′에서 ″독재정권에서 맞서 항거한 시민과 학생들이 피와 목숨을 바쳐 마침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일깨워 줬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3·15 의거로 촉발된 4.19혁명부터 ″부마항쟁,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을 넘어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까지 연면히 이어진 3·15정신은 위기 때마다 나라를 일으켜 세울 우리의 사표가 됐다″고 의미를 부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유가족들에게는 사과와 위로를 전한 뒤 3·15 의거가 우리 역사에 ″′저절로 오는 민주주의도 없고 저절로 지켜지는 민주주의도 없다′는 교훈을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산의 시민과 학생들이 맨몸으로 용감하게 총칼에 맞섰던 것처럼 2024년 겨울밤 현재 대한국민들 역시 맨몸으로 계엄군을 저지했다″며, ″′1960년 3월 15일′이 그랬던 것처럼 ′2024년 12월 3일′ 역시 일각의 영구집권 야욕을 국민 주권의 지혜가 물리친 날로, 절망의 겨울을 넘어 희망의 봄을 만들어 낸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대우로 보답하겠다″며 ″3·15 의거, 4·19혁명에 참여하신 유공자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 포상하고, 기록하고, 예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