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신영
청와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구에 한미 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신중히 검토해 판단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후 ″트럼프 대통령의 SNS 언급에 주목하고 있다″며, ″국제 해상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는 모든 국가의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법의 보호 대상으로, 이에 기반해 글로벌 해상 물류망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중동 정세와 관련국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에너지 수송로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현지시간으로 14일, 자신의 SNS에 ″바라건대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영향을 받는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다른 국가들이 이곳으로 함정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