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이 대통령 "한 방울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전쟁 추경'으로 경기회복 동력"

입력 | 2026-03-19 14:50   수정 | 2026-03-19 14:50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상황을 언급하며 안정적인 원유 확보와 속도감 있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제28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 지금은 속도가 생명″이라며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지금이 ′경제 전시상황′이란 점을 엄중한 자세로 인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편성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을 ′전쟁 추경′이라고 부르며 ″민생 경제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한다″면서 ″중동 상황으로 충격이 큰 취약 계층, 소상공인, 기업들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민생 현장에서 자금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빠르게 설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동 상황으로 인한 원유 수급 문제를 두고는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로부터 긴급 원유 도입을 성사시킨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천4백 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낸 것은 매우 큰 성과″라며 ″UAE 정부의 협력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