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3-30 18:12 수정 | 2026-03-30 18:12
김민석 국무총리가 중동 사태 장기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거시 경제와 금융시장을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전쟁 이후 경제대응책 간담회를 열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거시 경제와 금융 시장 안정을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 총리는 전문가들을 향해 ″에너지와 원자재 등 핵심 자원의 공급망을 꼼꼼히 분석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디어를 달라, 강력한 경제 안보 태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속한 재정 지원과 일관된 대국민 투자자 소통, 전략적 자원 비축량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신재생 에너지 투자 등 근본적인 에너지 안보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