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현지

오중기 예비후보, 경북지사 출마선언‥"이제 경북 변화할 때"

입력 | 2026-04-06 11:08   수정 | 2026-04-06 11:09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멈춘 경북의 심장을 살리고 정당의 벽을 뛰어넘겠다″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오 예비후보는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동안 경북을 지켜오면서 여섯 번 떨어졌었다″며 ″보수 텃밭이라 여겨왔던 경상북도는 이제 변화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지방선거에서 34% 득표율을 얻었던 것을 내세우면서 ″도민 여러분과 함께 허물어온 벽은 이제 무너지고 있다″며 ″이 숫자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경북이 간절히 변화를 열망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선거 이전에 추진하려던 대구와의 행정통합이 무산된 것을 언급한 뒤 ″정당의 색깔보다 지역의 생존이 먼저″라며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강력한 원팀이 되어 행정통합 논의를 다시 불태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이철우 예비후보에 대해 ″그동안 경북도정을 잘 이끌었다고 보지만 경북은 인구소멸 지역이 됐고 젊은 청년들이 거주할 공간을 만들지 못했다″며 ″현재 경북 상황을 유지하고 이어가는 데에만 급급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AI 허브나 APEC 등 유치에 대해 대통령을 설득하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