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재욱

걸프국 대사들 "중동산 원유 한국 최우선 공급 노력"

입력 | 2026-04-08 14:10   수정 | 2026-04-08 15:03
걸프협력이사회·GCC를 구성하는 6개 회원국(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과 요르단의 주한 대사들이 중동산 원유를 한국에 최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오늘 국회 본관 외통위 소회의실에서 GCC 국가 및 요르단 대사와 면담한 뒤 이 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또 대사들은 면담에서 ″GCC 회원국과 요르단은 전쟁의 당사국이 아닌데 이란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공항·항만·주거지역·산업단지 등 민간 시설이 큰 피해를 봤다″며 ″있을 수 없는 만행″이라고 이란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한국도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에 동참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고 김 위원장이 밝혔습니다.

면담에 참석한 여야 의원과 주한대사들은 조속히 전쟁이 끝나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행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