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우원식 국회의장은 다음 달 국회 본회의 상정이 예정된 개헌안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의원들의 자율 투표를 보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 오전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당론을 풀어 국회의원들의 소신에 맡겨 자유투표를 하게 하는 것이 39년 만에 하는 개헌에 대한 국민적 요구이고 당연히 해야 할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헌안 투표 설득을 위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개별적으로 접촉했다고 밝히면서 ″내용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하고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하는데 당론으로 묶어 부담스럽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개헌안에 대해서 ″어떤 정치 세력도, 어떤 국민도 반대하는 내용이 없다″며 ″불법 비상계엄을 꿈도 못 꾸게 하는 개헌안에 찬성해야 ′그거(절윤 선언) 진짜네′라고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연계하는 데 대해 ′졸속 개헌′이라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당론으로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