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정은

부산 북갑 보선 경쟁 한동훈·박민식, 대화없이 어색한 첫 조우

입력 | 2026-04-26 11:48   수정 | 2026-04-26 15:08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야권 경쟁자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오늘 부산 북구에 있는 구포초등학교 동창회 체육행사에서 조우했습니다.

구포초 졸업생으로 이 지역에서 재선한 바 있는 박 전 장관은 빨간색 점퍼를,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한 전 대표는 흰색 셔츠를 입고 행사장에 방문해 참석자들과 각자 악수를 나눴습니다.

한 때 윤석열 정부에서 각각 장관직을 맡았던 두 사람은 행사장에서 우연히 마주치차 잠시 악수를 했고, 이후 별도로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북구갑 보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 수석비서관의 참석 여부도 관심을 끌었지만, 모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하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이후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