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5-04 17:43 수정 | 2026-05-04 17:43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더 많은 인센티브와 공공 기여율 축소를 통해 역세권 사업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구로구 온수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역세권 활성화 사업 현장이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12개소였는데, 2021년에서 2026년까지는 56개소로 4.7배 늘었음에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업하겠다는 분들이 경제성을 더 확보하도록 해서 과감한 투자가 이뤄지도록, 신속한 변화를 만들겠다″며 ″(전체 역세권 활성화 사업 현장) 153개 구역을 325개로 늘리려 하는데, 핵심은 증가한 용적률의 일정 비율을 절반 받아내던 것을 30%만 받아내는 것으로 완화해 경제성을 높여드리겠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표적인 곳이 서남권에선 이곳 온수 활성화 지역″이라며 ″완공되면 최고 43층 높이 건물이 지어지고 오피스 공간, 사무실과 주거 그리고 문화공간까지 복합개발을 하게 되는데 주거는 2천 가구 정도 들어가며 주택난 해소에도 도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후보는 최근 청년 주거 현장을 방문해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 역세권 활성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연일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오 후보는 정원오 민주당 후보와 일대일 정책토론을 먼저 제안했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부동산 정책 관련) 충분한 토론 기회를 가지려고 여러 가지 노력 중″이라며 ″관훈 토론회에서 맞장 토론을 하자, 같이 앉아서 토론을 해야 우열이 가려질 거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또 ″(정 후보가) 절대 안 하겠다고 한다″면서 ″그래서 관훈토론회에서 따로따로 부르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이렇게 되면 그게 기자회견이지 토론이냐″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