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세영

'하남갑 출마' 이용 "尹 정권 과오 피하지 않겠다‥책임 통감"

입력 | 2026-05-06 10:41   수정 | 2026-05-06 10:42
이용 국민의힘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 후보가 오늘 출마를 공식화하며 ″윤석열 정권이 국민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용 후보는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창출한 정권의 과오를 피하지 않겠다″며 ″정권을 만드는 일에 함께했다면, 그 정권의 실패 앞에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변명하지 않겠다. 국민께서 주시는 회초리를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당시 후보의 수행실장을 맡아 이른바 ′윤석열의 호위무사′였던 인물이 총선에 나선다는 점 때문에 비판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절윤 결의문을 발표한 것에는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당의 한 사람으로서 같이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민생도 어렵고, 경제도 불안하고, 부동산도 흔들리고, 안보도 위태롭고, 법치도 무너지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의 오만을 견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