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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나무호 피격 관련 입장 요구"

입력 | 2026-05-17 18:55   수정 | 2026-05-17 19:02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이란 측의 입장을 요구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HMM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고, 이란 측에도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과 자유로운 항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현재 중동 정세와 관련한 이란의 입장을 설명하고,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통항이 회복돼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위해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현 장관과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의 통화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네 번째로 오늘 통화는 우리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