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은 오늘 6·3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해 ″서울·부산·대구·울산·경남·전북 등에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본부장은 오늘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6개의 접전 지역에서 최대한 많이 이기는 게 목표″라며 공개적으로 접전지를 언급했습니다.
또 ″경북은 국민의힘이 안정적으로 리드를 하고 있다고 솔직히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저희는 40% 이상의 득표도 가능할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또 16곳의 광역단체장 선거 중 인천·경기·강원·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제주 등 나머지 9곳에 대해서는 ″우리 당이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본부장은 ′역선택 방지 조항′ 문제로 중단 상태인 진보당과의 울산시장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계속 협의하고 있지만, 전망이 밝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 ″지방선거를 각자 하는 것까지 각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냐, 그러나 끝까지 포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본부장은 또 ″지금 영남지역 중심으로 보수 결집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있는데 어느 정도 활성화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면서도 ″보수 결집이 이뤄지면 민주당과 대통령 지지자 결집도 이뤄진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부산 북갑 보궐선거와 관련해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높아진 것에 대해 ″한 후보 지지자들이 지나치게 활성화했다″며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북갑은 여전히 3자가 접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조 본부장은 ″불가능하다는 표현보다는 현재 상황에서는 단일화가 쉽지 않은 양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의혹에 휘말린 김 후보가 혁신당과 국민의힘으로부터 난사를 당하고 있는데도 정말 잘 버티고 있어 고마울 지경″이라며 ″김 후보에게 제기된 여러 이슈에 대해서 정비되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