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나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9·19 남북 군사합의를 선제적이고 단계적으로 복원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에서 열린 제14회 평화통일교육주간 개막식 후 기자들과 만나 9·19 합의 복원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의가 중단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그런 일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8·15 경축사, 대통령 연설이라는 것은 정부의 공식적인 정책″이라며 ″우리는 적대와 대결을 넘어 무너진 신뢰를 다시 차근차근 쌓는 일을 뚜벅뚜벅 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다만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 9·19 복원 조치의 시행 시기에 대해선 ″정책도, 정치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