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현지

김관영 "당선되면 정청래 사퇴해야‥지도부 바뀌고 복당 신청할 것"

입력 | 2026-06-01 11:26   수정 | 2026-06-01 11:26
′대리비 지급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돼 전북지사 선거에 무소속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당선되면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사퇴해야 맞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서 ′당선되면 복당을 9월에 신청하겠다고 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도부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8월 전당대회에서 지도부가 바뀌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러고 나서 복당 신청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 대표가 ′전북에서 민주당이 무너지면 이재명 대통령이 위험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에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이라며 ″정 대표 입장에선 잘못된 공천에 대한 공천심판론이 일어나기 때문에 전북 선거가 본인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리비 지급 의혹에 대해선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며 ″다만 식사 자리가 끝나기 전 술이 좀 깨서 정신이 들어 분명히 회수 지시를 했고 현장에서 대부분 회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돈을 미리 준비한 건 절대 아니″라면서도 ″경조사 등으로 항상 비상금으로 가방에 일정 금액을 갖고 다닌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