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우재준 "조광한이 '어린놈의 XX' 발언‥굉장히 당황" 주장

입력 | 2026-06-12 10:42   수정 | 2026-06-12 10:49
어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했던 우재준 최고위원이, 조광한 최고위원으로부터 ′어린놈의 XX′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 최고위원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비공개회의 때 더 심하게 저한테 ′어린놈의 뭐′″라고 했다″며 ″그 뒤에 붙는 말은 제가 붙이지 않겠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조 최고위원은 ′어린 사람′이라 말했다고 했는데 우 최고위원은 ′어린놈의 베이비′를 들었느냐″ 진행자의 질문에, 우 최고위원은 부인하지 않으면서 ″저도 사실은 굉장히 당황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제가 선출직 최고위원이고 굉장히 고심을 많이 하고 한 말인데, 나이로 무시하는 듯하는 발언을 하는 건 매우 잘못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우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 패배 책임으로 장동혁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조 최고위원이 ′철없는 소리′라고 맞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