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노조 "서울시·사측 불법행위" 주장

입력 | 2026-01-14 15:22   수정 | 2026-01-14 15:27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사측과의 2차 협상을 앞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서울시와 사측이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낮 2시 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가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 행사인 파업을 방해하며 조합원들에게 운행을 강요하고 있다″며 ″위법한 행정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업주들은 서울시의 위법한 지시에 따라 시내버스 운전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 운행을 지시했다″고 했습니다.

노조는 핵심 쟁점인 통상임금 문제에 대해서는 ″대법원의 확정판결 이후 논의할 사안이라는 점에서 서울시와 노조의 인식이 같다″며 ″노동위원회에서도 조정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정 대상은 임금인상률과 정년 연장, 임금 차별 금지와 노동감시 폐지라고 밝혔습니다.

노사 양측은 오후 3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2차 협상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