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우형

경찰, 인천 장애인시설 원장 수사‥19명 성적 학대 의혹

입력 | 2026-01-19 22:14   수정 | 2026-01-20 09:48
인천 강화군의 한 중증장애인시설 대표가 장애인을 상대로 지속적인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시설장 김 모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작년 5월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뒤, 지난해 9월 해당 시설을 압수수색하고 장애 여성들을 분리 조치했습니다.

또 지난달 강화군으로부터 ′시설 입소자 심층조사 보고서′를 확보해 수사를 확대 중인데, 보고서에는 시설에 있던 여성 장애인 17명 전원과 퇴소자 2명 등 19명의 피해 내용 진술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화군은 입장문을 내고 ″경찰 조사에서 장애인 성폭행 혐의가 확인돼 검찰에 송치되면 즉시 시설 폐쇄 조치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