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유정

'의대 정원 논의' 보정심 "2037년 부족 의사 2천530∼4천800명"

입력 | 2026-01-20 20:08   수정 | 2026-01-20 20:09
정부가 오는 2037년 우리나라의 의사 인력이 최대 4천800명가량 부족할 것으로 보고 의과대학 정원 증원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열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제시한 12개 추계 모형 가운데 6개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모형에 따르면 2037년 기준 의사 부족 규모는 최소 2천530명에서 최대 4천800명으로, 앞서 제시됐던 추계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입니다.

위원회는 또 2030년 이후 공공의대와 의대가 없는 지역에서 신규 의대 설립 가능성을 반영해, 필요 인력에서 600명 규모를 제외하고 일반 의대 정원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2일 전문가 공개 토론회를 열어 사회적 의견을 수렴한 뒤, 2027학년도 의대 정원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인력 양성규모를 2027학년도 대학입시에 차질 없이 반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 및 사회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속도감있게 진행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