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새학기 고교학점제 개선안 시행‥선택과목은 출석만 해도 이수 가능

입력 | 2026-01-28 13:37   수정 | 2026-01-28 13:37
3월 새 학기부터 고교학점제 선택과목은 출석률만 채우면 학점을 딸 수 있고 미이수 시 온라인 보충 수업을 통한 학점 취득도 가능해집니다.

교육부는 오늘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5일 국가교육위원회가 고교학점제 관련 국가교육과정 수립 및 변경 안건을 의결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앞으로 선택과목은 성적과 관계없이 출석만 잘하면 학점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과목별 출석률과 학업성취율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학점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성적이 낮아 학점을 취득하지 못하면 최소성취수준보장제도의 보충 학습을 해야 해 학생과 교사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잇따른 바 있습니다.

다만 공통과목 이수 기준에는 변동 없이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이 모두 반영됩니다.

또, 과목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이 온라인 플랫폼 수업을 통해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도 열렸습니다.

온라인 이수가 필요한 학생들은 학교나 교육청에 신청 후 방과 후 등의 시간을 활용해 수강하고, 3분의 2 이상 출석 시 학점을 딸 수 있습니다.

공통 과목은 3월부터, 선택 과목은 9월부터 운영됩니다.

교육부는 고1 공통과목의 기초학력 지도를 최소성취수준보장제도와 연계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기초학력 지도와 최성보가 별도로 운영돼 높아진 교사 피로도를 낮추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