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1-28 15:51 수정 | 2026-01-28 15:51
이른바 ′뉴진스의 엄마′로 불렸지만 기획사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퇴출당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이 뉴진스 멤버들을 전속계약 전 빼돌리려 했다는 이른바 ′탬퍼링′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민 전 대표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암의 김선웅 변호사는 ″민 전 대표는 뉴진스의 복귀를 위해 모든 권리를 포기하면서까지 하이브와의 합의를 시도했지만, 하이브 핵심 경영진과 친분이 있다는 멤버의 가족이 상황을 악용해 뉴진스의 탬퍼링을 계획하고 시세조종 세력을 끌어들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특정 기업의 시세조종 시도를 획책한 멤버 한 명의 가족과 특정 기업인이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며 ″템퍼링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와 기업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지난해 12월 ′뉴진스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며 민 전 대표를 상대로 1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