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상설특검, 쿠팡 수사 무마 의혹 엄희준 검사 3차 조사

입력 | 2026-02-19 11:33   수정 | 2026-02-19 11:34
쿠팡 퇴직금 미지급과 수사 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관봉권·쿠팡′ 특검이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3번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쯤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엄 검사는 지난번 조사에서 어떤 내용을 소명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신가현 검사가 동료와 지인에게 쿠팡 사건은 기소하기 어려운 건이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을 확인했다″며 ″무혐의를 강요한 적이 없고, 그런 주장을 하는 문지석 검사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쿠팡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무죄 선고됐다″며 ″부천지청의 무혐의 결정이 부당한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 이미 나왔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 달 5일에 수사 기한이 종료되는 특검은 엄 검사를 상대로 쿠팡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배경과 무혐의 처분을 종용했는지 등을 조사하는 등 막판 핵심 관계자 조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