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배현진·김종혁,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 출석

입력 | 2026-02-26 18:16   수정 | 2026-02-26 18:27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과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낮 배 의원과 김 전 최고위원이 각각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연이어 열었습니다.

배 의원은 소명 계획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배 의원과 별도로 심문을 받는 김 전 최고위원은 ″장동혁 대표 등장 이래로 당 윤리위는 정치적 반대자 숙청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국민의힘 윤리위가 장 대표 반대파를 숙청하기 위해 부당한 징계를 했다며 반발해왔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지난 13일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던 배 의원이 누리꾼과 설전하는 과정에서 누리꾼 가족으로 추정되는 아동 사진을 SNS에 올려 아동 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언론 인터뷰 등에서 당 지도부와 당원을 모욕하는 언행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탈당 권유′ 처분을 받았고,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지난 9일 제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