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연
구청 직원이라고 속여 혼자 사는 노인의 집에 들어간 뒤 현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절도 및 사기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설 연휴를 전후로, 홀로 사는 노인에게 구청 복지과 직원을 사칭해 ″커피 한 잔 마시고 싶다″며 접근한 뒤, 주거지에 들어가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남성을 추적해 은신 중인 여관에서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남성은 총 3명의 피해자에게 접근해 100만 원가량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 대상 사칭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사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