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다영

서울 강남 한복판서 만취 뺑소니 현역 군인 검거

입력 | 2026-03-12 14:04   수정 | 2026-03-12 14:31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람을 다치게 한 뒤 도망간 육군 병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아침 7시 16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에서 영동대교 방향으로 포드 머스탱 차량을 운전하던 20대 남성이 정차 중인 카니발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카니발 차주는 트렁크에 짐을 싣고 있다가 차에 치여 골절상을 입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사고를 낸 직후 택시를 타고 서울 용산구의 대학병원으로 이동했고, 뒤쫓아간 경찰이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가 나와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현역 군인 신분인 남성에 대한 수사권한이 없어 군사 경찰로 사건을 넘겼고, 동승자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