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디지털뉴스편집팀

대전 공장 대형화재‥"뛰어내리고 매달리고 긴박하게 대피"

입력 | 2026-03-20 16:36   수정 | 2026-03-20 17:55
오늘 낮 1시 17분쯤 대전시 대덕구 문평동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약 150명이 넘는 노동자가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 실종자가 1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에서 직원들 수십 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일부는 불길을 피해 건물에서 뛰어내렸다는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진화 작업 이후에 수색을 벌일 예정입니다.
인력 200여 명과 대용량포 방사 시스템 등장비 90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화재 직후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 대피와 차량 우회를 안내했습니다.

대전 공장 사고 소식을 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즉시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에 장비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